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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소마> 아리 에스터가 구축한 세계 확인카테고리 없음 2020. 3. 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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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앨리 에스터 출연: 플로렌스 퓨, 잭 레이너, 윌 폴터, 윌리엄 잭슨 하퍼, 빌헬름 브롬글렌
직접 축제에 참여한 것처럼 마치 노화가 빨려 들어간 듯 아찔하다. 체험에 초점을 맞춘 듯 그만큼 실현된 마을의 리드와 디테일이 강렬하다. 작중 도형이나 색채를 보면 갇혀 있는 듯한 배경의 미국과 대조적으로 스웨덴은 열려 있는 듯한 인상이었다. 이 점은 인물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장치로도 보인다. 또 느린 호흡으로 움직이는 카메라는 묘한 분위기와 맞물려 공포심을 더욱 조장한다. 유전이 그렇듯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내용도 달라 보인다.
20하나 9.07)하나 하나.목
영화 미드소마와 유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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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1식크울 상실하는 대니(플로렌스 퓨)로 출발한다. 이들의 대니는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남성 부모국의 크리스티안(잭 레이 집)와의 관계도 삐걱거리게 될 부분이 보였다. 그러던 중 대니는 크리스티안이 서로 친국과 스웨덴의 축제에 간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한 감정에 크리스티안을 따라 스웨덴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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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에 한번 9한일 동안 스웨덴의 작은 촌락에서 열리는 하지 축제. 마치 저승 역시 다른 세계와 같은 이곳을 포용할 때 감독의 카메라워크가 의미심장하다. 도로를 달리는 하나행 차량에서 뒤따라 헬싱글랜드를 쥔 이 장면은 대니와 동료들이 도달하는 곳이 현실과 동떨어진 곳임을 명백하면서도 섬뜩하게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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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전작<유전>Hereditary, 20하나 8과 비교할 수밖에 없지만, 한조각 한조각에 힘을 쌓은 구도는 이번<미드 소마>속의 마을 홀 분리 표현하는데도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대칭적인 이미지를 계속 그림으로써, 홀가가 가지는 신비롭고 섬뜩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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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축제의 의식을 천천히 하면서도 긴 호흡으로 끌어내기 때문에, 관객에게는 "미드 소마"의 현장에 직접 참가하고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줍니다. 수수께끼에 싸인 축제과정에서 두 노인이 벼랑에서 떨어지는 의식을 목격하는 순간,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이곳은 마을 사람들을 보는 순간은 두려움과 호기심을 배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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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진상은 거짓말 없이 결국 인신공양을 목적으로 하는 의식으로 밝혀진다. 9명의 제물을 바쳐야 하는데 이 때 대니가 취하게 되는 위치가 흥미롭다. 대니는 늙은 정세에 공감하지 않는 크리스티앙에게 실망하고, 겉보기에 이상하지만 고치기 위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홀이 주민들에게 끌린다. 대니는 축제의 의식 중의 길에서 함께 춤을 추며 마지막까지 남은 자가 오른다'5월의 여왕'이라는 특별한 위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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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을 사람들은 새 자손을 얻기 위해 크리스티안을 나쁘지 않고 동네 딸 마야와 관계를 맺게 한다. 이때 대니가 본의 아니게 그 의식을 목격하게 되고, 이는 대니에게 표결적인 사고가 된다.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게 된 크리스티안은 이제 주민들의 마지막 용도인 제물이 될 일만 남겨두고 있다. 크리스티 앤을 포함한 9명의 제물을 불 태우는 의식되었으며 이것을 충의도록 지켜봐대니와 동네 주민들은 나쁘지 않아가 타는 듯한 고통 받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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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는 괴로워하지만 카메라는 묘한 미소를 짓는 그녀를 클로즈업하면서 영화를 마무리한다. 이는 대니가 1개의 가족이 수지에 기댈 곳이 없이 끝내본인의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는 얘기죠. 비록 극복을 도운 원인이 사람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광신도 무리지만 대니의 개인적 차원에서는 가장 적절한 구원을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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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결국은 <유전>과도 대응할 수 있다. '유전'에서는 애니 그레이엄(토니ー・코렛토)을 비롯한 가족이 비극을 겪지만, 조금 멀리에서 보면 지옥의 8명의 왕 중 한 명인 파이 몬을 소환하는 데 성공한 해피 엔딩이다. <미드 소마 역시, 다른 한편에서는 사람들이 원하지 않게 죽음을 맞이하비극 1수 있지만 대니에는 다시 나쁘지 않는 아울 1우인 세우고 주는 원동력을 갖게 만든 스토리이다.